AI 파이프라인 연구 11 - GPTS 체육시설예약 , 공영주차장 정보 업데이트

아직은 모자라다는 느낌이 들어서

불특정다수에게 어떤 것을 제공해 주면 편하게 느낄까 고민을 하면서 데이터를 찾아다녔다.

 

데이터 중엔 전기차 충전소나 따릉이에 대한 데이터도 존재했지만 이미 깔끔하게 시각화된 어플이 있기 때문에 패스,

그러다가 공영 주차장에 대한 데이터를 발견했는데 이게 또 감칠맛이 느껴지는 거 같았다.

 

공영주차장은 일반 주차장과 비교하면 요금이 싸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공휴일,토요일 무료라는 장점은 더 좋다.

 

일단 공영 주차장 데이터로 선정, 더 찾아다녀보니 스포츠시설예약에 관한 데이터가 있다. 이것도 나쁘지 않은 거 같다.

농구나 족구같은건 사실 동네 학교에서 해도 되지만 제대로 된 풋살장이나 축구장 같은 건 예약해서 찾아가는 경우가 많다.

 

운동장과 잔디구장에서의 축구는 다른 맛이 나는게 확실하니까

그리고 이 데이터가 좋은점은 65세 이상만 예약할 수 있는 곳도 있다는 것

 

동네 학교 운동장 같은 곳은 사실 젊은 연령대가 많아서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이용하기가 껄끄러울 수도 있으니 어르신들끼리 운동모임을 가질 때 서우리에게 연령대에 맞는 스포츠시설 예약을 물어보면 된다.

 

 

테스트 결과를 보면 

 

대략 3개 정도를 추천해 주고 그냥 물어보면 서울이라는 범위에서 추천을 해준다.

 

스포츠시설 대여의 경우 요일이나 날짜별 예약으로 세분화되어 있어서

평일, 공휴일, 2월 평일 등으로 예약링크를 제공해 준다.

 

보라매공원 근처라고 입력하니 찾아주기는 하는데.. 예약링크에 대한 데이터가 없는 거 같다.

(데이터 목록에서 본 거 같은데..?)

 

내가 만들었지만 어떤 프롬프트를 이용해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 아직 감이 안 잡힌다.

 

링크를 요구하니 검색해서 카카오맵 링크를 준다.. 귀찮은 건가?

예약 링크라고 정확하게 요구하니 그냥 홈페이지 URL을 제공해 주는데 이것도 나쁘지는 않다.

하지만 더 편하게 사용하려면 학습을 시키든가 내가 학습을 해야 할 거 같다.

 

ChatGPT4에게 물어보니 GPTS도 학습기능이 있다고 하는데 팩트체크를 해봐야겠다.

 

GPTS가 그때그때 반응이 다른 이유는 코드를 구성할 때 조건 없이 데이터를 받아 오기 때문이다.

 

조건이 있는 경우는 특정 입력을 요구로 한다.

스포츠시설 찾기 같은 경우, 처음에 지역명을 입력해야 지역명에 해당하는 데이터를 받아오는 구조로 코드를 구성했었다.

 

하지만 데이터를 불러올 때 조건을 걸어버리면 이건 홈페이지보다 가치가 없는 GPTS가 되어버린다.

GPTS는 자연어 처리가 가능한 AI기능이 있는데 이걸 활용해야 가치가 있다.

 

왜? 굳이 서우리에게 물어봐야 하는가에 대한 답이 여기에 있는 것이다.

사람들이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하면 시각화도 되어있고 당연히 더 익숙할 것이다.

하지만 여기저기 클릭하면서 정보를 찾아다니는 행위 자체가 피로감을 유발한다.

 

그냥 지역명 입력해서 해당 스포츠시설 예약하는 건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하면 된다.

하지만 들어가 보면 날짜별, 요일별, 시간대별, 예약 중, 마감 중 등등 여러 가지 조건에 대해서 사람이 필터링 후 찾아야 한다.

 

그러면 그 피로감을 유발하는 활동을 AI가 대신해 준다면? AI가 알아서 필터링 후 답을 준다면? 더 편한 기능이 되는 것이다.

어찌 보면 내가 답을 맞혀서 끼워 넣은 거 같지만 틀린 말도 아니니까

 

현재 상태에서는 동네이름을 입력하면 알아서 필터링 후에 답을 준다.

 

근데 확실히 귀찮아하는 거 같다. 예약링크를 자꾸 생략시키려는 경향이 있다.

 

이제 공영주차장 테스트

 

주소, 주차면(총 주차대수) , 현재 주차 차량, 요금, 일 최대요금, 유무료 여부의 데이터를 출력했다.

참고로 현재 주차 차량 데이터의 경우 실시간 데이터라서 20분 주기로 갱신된다.

 

결과값이 디테일하게 출력되는 게 마음에 들었지만 완성과정에 문제가 있었다.

 

위에 스포츠시설 예약조회의 경우 GPTS의 자유도를 이용하기 위해 조건 값 없이 데이터를 불러왔지만

이번에는 입력조건을 설정할 수밖에 없었다.

 

이유는 데이터가 너무 많으면 GPTS가 활용하지 못한다는 것,

한 번에 1000개씩 2번 요청으로 약 2000개의 데이터를 요청하는 구조인데 문서 테스트에는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정작 GPTS에서 2000개 이상의 데이터는 활용을 못한다. 다른 기능들에도 요청 데이터는 2000개가 넘어가지만 공영 주차장 조회기능에서 사용할 수 없었던 건 1개의 데이터라도 가져오는 양이 많아서 그런 거 같다.

 

위 이미지에 나오듯이 주소, 주차면, 현재 주차 차량, 요금, 일 최대요금, 무료요일 같은 내용들을 가지고 있으니 무리가 온 게 아닐까 추측해 본다.

 

자치구명과 함께 입력해야 하는 부분이  아쉽지만 여기까지 구현이 되는 것도 감지덕지한 일이다.